[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관광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20일, ‘2022년 Innovator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성과공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산학협력 이노베이터 팀 프로젝트’는 학과 특성에 따른 지역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해 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운영에 따른 결과를 전체 학생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과 협업 문화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과별로 팀을 구성해 항공서비스과(제주사랑실천 및 환경지킴이), 치위생과(장애아동 구강건강관리), 인테리어건축과(친환경 가구제작) 등 15개 학과에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과 결과물을 보였다. 이날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우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 학과별 전시 부스와 현장 발표평가, 질의응답을 거쳐 시상팀을 선정했다. ‘2022년 Innovator 팀 프로젝트 경진대회(성과공유)’ 최우수상은 유아교육과가 받았다. 유아교육과는 지역커뮤니티를 활용한 영유아 환경교육이라는 혁신사례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2팀으로 관광호텔조리과(딱새우 부산물을 활용한 비스크 소스 개발)와 치기공과(웹디자인을 이용한 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20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질높은 장애영유아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3월부터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보육교사 1명당 돌보는 장애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전국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는 자격을 갖춘 장애영유아보육교사의 채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육교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예산을 반납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하영 의원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또는 유아특수교사, 치료사 등의 자격기준을 갖춘 직원 채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예산을 반납하고 있는데 시범사업 초기의 일시적 문제인지 아니면 도내 인력부족으로 인한 장기적인 문제인지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주시 강성우 복지위생국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은 제412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의 제정 목적은 일할 의욕과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에 기여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적·경제적 측면에서 노인계층에게 삶의 보람과 소득보전 제공 등에서 의미를 가지는 바, 노인정책의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박호형 의원은 “제주는 노인인구 비중이 매해 증가하면서 제주 어르신들의 일자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는 박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김경미 의원, 송창권 의원, 이남근 의원, 홍인숙 의원, 한동수 의원, 정민구 의원, 박두화 의원, 이경심 의원, 강경흠 의원, 하성용 의원, 이상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감귤 및 월동채소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에 물류비 인상 및 하처거래 물류비 지원사업 일몰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12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2020년에 해상컨테이너 당 비용이 36만원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51만원으로 3년사이에 41.6%(15만원)가 인상됐다”고 지적하며,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원, 4만원이 인상됐으며, 최근 화물연대 파업과 맞물려 8만원이 인상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고태민 의원은 “특히 육지부는 컨테이너 비용에 변동이 없는데, 제주도만 15만원이 인상된 것에 대해 해운사가 담합한 의혹은 없는지 점검을 했어야 한다”며, “화주, 컨테이너 사업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사유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가락동 시장의 “하차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의 일몰됨에 따라 연간 18억~20억의 지원이 중단되면, 물류비 부담은 고스란히 농가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며, “감귤, 월동무, 양배추, 조생양파가 집중출하되는 시기인만큼 물류비 인상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심각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412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심사에서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이“해양수산국 명시이월 및 집행률이 매우 저조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 의원은 “2022년도 농수축경제위원회 소관 명시이월사업은 164건으로 1,202억원이 이월되고 있고, 이중 해양수산국이 44건으로 576억원이 이월되어 전체 48.0%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명시이월현황에서 수산정책과는 2019년도 이월액이 274억원(17건)으로 가장 적은 반면, 올해는 이월액이 576억원(44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집행현황을 보면, 11월말 기준 해양수산국 총예산현액이 2,118억원 중 지출액이 1,086억원으로 집행률이 48.7%로 매우 저조하다”며, “이 가운데 해양산업과가 예산현액 412억원 중 집행액이 겨우 151억원만 집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연내 집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최근 신3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심지어 농어업용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어업인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는 이월예산이 최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SK텔레콤 서부Infra(담당 홍선기) 제주 직원 일동은 지난 1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를 방문해 법무 보호 대상자를 위한 법무 보호 사업지원금 244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서부Infra는 문화지원위원회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2020년 3자 업무협약(MOU) 체결 후 매년 법무 보호 대상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하고 있다. 홍선기 SK텔레콤 서부Infra 담당은 “법무 보호 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일은 재범을 방지하고 나아가 사회 안전을 위한 일이기에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법무 보호 대상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들의 복지향상과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임신하거나 출산한 공무원들에게 출산·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물품은 베이비뉴스와 함께 마련하게 됐다. 김영심 공무원연금공단 복지본부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양육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이사는 “공단과 함께, 제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출산·육아용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박정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큰 선물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달받은 출산·육아용품을 도내 저소득 가정들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 올레길 환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교육부에서 지난 12월 15일 2022년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방식(무료)을 통해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신청 조건은 최근 2년 내 학생들에게 체험비를 받지 않고 교육기부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9월 16일 온라인 꿈길을 통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신청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2022.10.18.), 권역별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2022.12.14.~2025.12.13.)이며,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권한 부여 및 인증현판이 제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청소년 의정체험으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여 제주미래 인재들의 꿈을 키울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봉사단은 독거노인, 이주여성,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을 방문하여 이불, 손난로 등 방한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의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활동은 지역별로 서울(효림노인복지센터), 경인(인천 개항동 쪽방촌), 부산(동구 독거노인가정), 대전(쪽방촌상담소 벧엘의 집), 세종(세종장애인복지관), 광주(굿네이버스), 대구(대구중구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 강원(늘품장애인시설), 전북(평화동 독거노인가정), 제주(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폭염, 태풍으로 유난히 힘든 한해였지만, 이번 방문이 온기 가득한 올해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물품을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온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서든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19일 구좌읍 ‘도람지굴’에서 입구 주변 잡목 제거, 주변 나무 전정, 철물 방청 등의 문화재 돌봄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람지굴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돌봄 대상에 포함된 비지정 문화재로, 정기적인 문화재 돌봄 활동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 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